공주시, 장마기간 중 환경오염행위 야간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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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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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공주시가 장마철과 여름철 집중호우기를 맞아 폐수 무단방류를 예방하기 위한 야간단속 및 감시를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장마기간 중 야간을 틈타 오염물질을 공공수역에 무단 방류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시는 야간단속 및 감시활동을 강화해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중점감시 및 단속대상은 상수원보호구역, 공단·공장 주변하천, 폐수수탁처리업소, 대규모 축산시설 등 오염물질을 장기간 보관·방치할 우려가 있는 사업장 등이다.

또한 오·폐수 종말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 쓰레기 매립 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등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이들 지역에 대해 특별감시반을 편성하고 민간환경감시단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야간 또는 공휴일에 합동 순찰 및 단속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무단방류 등 환경법령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라며 “특히, 장마기간 중 중점관리로 환경오염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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