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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강남권서 새 분양 아파트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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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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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이상 기자=올해 하반기 서울 강남권에서 새 아파트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이번 하반기 강남권 물량은 재건축단지와 강남권에 가까운 위례신도시 등에서 집중된 게 특징이다.

강남권은 전통적으로 시세차익 기대가 크고 우수한 학군, 편의시설 등으로 주목받는 곳이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오는 9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잠원대림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잠원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33㎡ 843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 84∼104㎡ 12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1가구를 제외한 나머지가 전용 84㎡형이어서 4·1 대책의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같은 달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위례 아이파크 1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87∼128㎡ 40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지하철 8호선, 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 5호선 거여역을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오는 10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276번지 일대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경복'을 공급한다.

전용 84∼113㎡ 368가구 중 5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도보로 5분내 이용할 수 있는 서울지하철 9호선 환승역인 선정릉역이 2014년 개통 예정이다.

11월에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한신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한신'이 새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전용 59∼230㎡ 총 1487가구 중 66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이 단지에서 가깝다.

대우건설은 하반기 중 성남시 위례신도시 A2-9블록에서 '위례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와 A3-9블록에서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위례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4층∼지상 25층 8개동에 전용 94㎡와 101㎡ 총 687가구로 조성된다.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3층 16개동 총 972가구로 101㎡, 113㎡ 두 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5호선 마천역과 신설 예정인 우남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박상언 유앤알컨설팅 대표는 "올해 상반기 위례신도시에서 보여준 열풍이 강남지역 인기 단지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다"며 "강남 입성을 노리는 소비자라면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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