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경남제약이 무좀 치료제 피엠정 출시 56주년을 맞아 신제품을 출시했다.
크림타입의 신제품은 '피엠쿨크림'과 '피엠트리플크림'으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살진균작용을 하는 테르비나핀 염산염(Terbinafine HCl)의 복합제재다. 항진균 효과와 무좀균 자체를 파괴하는 효능으로 적은 사용으로도 단기간 내 치료가 가능하다.
그간 국내 무좀약 시장은 테르비나핀 염산염 단일제가 주도해왔다. 하지만 이번 크림타입 피엠의 출시는 무좀균 사멸 외에도 무좀 동반 질환을 한 번에 치료할 수 있는 테르비나핀 염산염 복합제의 개발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피엠쿨크림과 피엠트리플크림은 모두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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