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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농어촌 빈집정비사업 본격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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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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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군산시(시장 문동신)가 농어촌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살기 좋은 농어촌 마을을 가꾸기 위한 노후된 빈집 정비사업을 중점 추진함으로써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

2013년 농어촌 빈집정비사업의 현황을 보면 총 60동, 1억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게 되는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연초 빈집철거 희망자 신청접수를 받아, 농촌마을 경관 저해도, 환경 위해성, 건물 노후도 등을 우선정비대상 선정기준으로 설정, 60동을 선정해 정비 중에 있다.

특히 군산시는 1년 이상 방치되어 있는 마을 입구 슬레이트지붕 건물은 마을 경관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최우선적으로 정비토록 빈집 철거 보조대상자로 선정하고, 원주민들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정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정주여건 개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빈집정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내년에는 정비사업 대상을 금년보다 30% 증가한 80동을 선정해 정비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재해가 빈번하고 환경의 훼손으로 도시의 건전한 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녹색건축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이다. 시는 그동안 불편했던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빈집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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