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은 ‘스마일’로 무더위를 이기고 있다!

  • - 직원 책상에 거울 놓고 연습 주민에게 스마일 선사 -

청양군 내 공무원들이 거울을 보고 스마일 연습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청양군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삼복더위에도 불구하고 에너지절약 관계로 청사 냉방기를 가동하지 않고 있어 자칫 방문 고객의 기분이 가라앉을 수 있는 상황에서 고객 만족 행정을 수행하고자 공무원들이 ‘스마일’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본청 민원실과 10개 읍면의 전 직원에게 거울을 보급하고 거울을 보면서 스마일 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책상에 거울을 올려 놓고 수시로 스마일 연습을 하고 있다.

‘스마일행복거울’이라고 명명하고 스티커를 붙여 놓고 연습을 통해 주민에게 스마일을 선사함으로써 공직자와 주민이 함께 기분 좋고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청을 방문한 청양읍 읍내리 이 모씨(57세)는 “공무원들이 스마일 연습까지 하면서 밝은 표정으로 주민을 대하는 모습이 아주 좋았다”며 “잠시나마 무더위까지 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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