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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9곳 신입사원 이직 원해…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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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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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 곳 중 9곳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기업 10곳 중 9곳의 신입사원이 이직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최근 입사 2년 미만 직장인 10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44명(89.3%)이 '회사를 옮기고 싶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10곳 중 9곳의 신입사원이 이직을 원하는 것이다.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이유로는 '적은 연봉(28.2%)'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 '회사의 낮은 성장성(14.3%)', '잦은 야근 등 열악한 근무환경(11%)',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8.5%)'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774명(73.2%)은 '올해 신입 채용에 지원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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