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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갈 '공포'…애완용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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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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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갈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최대 23cm까지 자라는 세계 최대 전갈이 공포를 주고 있다.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세계 최대 전갈을 촬영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전갈은 어른 남성의 손가락보다 굵은 몸통에 롭스터 같은 집게발을 지녔다.

이 전갈은 남성의 손바닥에서 꿈틀거리기도 하고 팔뚝을 타고 기어올라 보는 이들이 공포감을 느끼게 했다.



최대 30cm 가까이 자란다는 이 전갈의 이름은 '인디언 자이언트 포레스트 전갈'이다. 기네스북에 몸 길이가 가장 긴 세계 최대 전갈로 등재되기도 했다.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남부가 원산이며 수명은 5~8년 정도 된다.

사나운 데다가 무시무시한 외관에도 이 전갈은 애완용으로 각광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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