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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피부 방치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하정우가 영화를 위해 피부트러블을 방치했다고 털어놨다.
23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더 테러 라이브' 언론 시사회에서 하정우는 "촬영하면서 피부트러블로 힘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감독님이 '그것 또한 자연스러운 피부트러블의 표현이 아니냐'며 용기를 주셔서 방치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하정우는 "후반부로 갈수록 피부트러블이 심해지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다. 병원에 가려고 했지만 감독님이 '윤영화의 속앓이에 대한 증거'라고 하셔서 그대로 내보냈다"고 설명했다.
하정우가 피부트러블을 방치할만큼 애정을 쏟는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다음 달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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