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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公, 중기 대상 기술규격간담회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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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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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김상기)가 중소기업과의 상생기반 조성을 통해 공정사회 구현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역난방공사는 24일 경기도 분당 본사에서 이 같은 골자의 '중소기업 대상 기술규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권영철 지역난방공사 건설처장과 정태태 한국비엔텍 이사, 신정현 다림건설 전무를 비롯한 건설공사용 자재 납품실적을 보유한 14개 업체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난방공사는 간담회를 통해 공사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업계의 최신 기술동향 및 중소기업 기술수준을 파악했다. 이어 협력업체 대표들의 생생한 경영여건과 계약이행 과정 중 체감한 불편사항을 청취해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권영철 건설처장은 “열린 마음으로 업체의 고충을 듣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동반성장 정책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011년 3월 동반성장조직 운영을 통해 △협력사 대금지급 강화 △중소기업 직접 참여 확대 △중소기업과의 성과공유제 시행 등 동반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 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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