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회에는 산업부 최태현 국장과 산기평 이기섭 원장, KSIA 양준철 부회장, 미래소자원천기술개발사업의 연구 수행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미래 반도체소자 원천기술개발사업'은 미래반도체소자 관련 핵심요소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파급효과가 큰 원천기술을 개발해 그 성과를 산업체로 확산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올해 신규공고를 통해 선정한 12개 과제수행기관(총괄 1, 세부 11)에 정부지원 50%, 민간투자(국내외 반도체소자·장비기업 투자) 50% 등 총 사업비 250억원을 5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이기섭 산기평 원장은 “본 사업은 반도체 분야의 많은 전문가들이 원천기술 개발에 참여해 다양한 기술을 연구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업”이라며 “이 사업의 성공으로 국내 반도체산업 수준이 한 단계 상승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산기평은 향후 5년간 차세대 반도체소자산업의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관리해 반도체 강국의 명성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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