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 중간평가회 개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규환)는 오는 26일 오전 9시 30분 농업기술센터와 농가 현지포장에서 울진군 식량작물 대표 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이변에 따른 작황 분석과 신품종 도입 및 신기술 보급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2013 식량작물 중간평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못자리 없는 벼농사 실현을 위해 중점적으로 보급해온 무논점파 신기술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평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무논점파 신기술은 기존 이앙기를 이용하여 볍씨 5립 정도를 점파하여 모내기한 논과 동일한 형태로 벼가 자라게 하는 신기술이다. 특히 뿌리가 조기에 깊게 활착되어 병해충과 도복 방지에 효과적이다.

아울러 초생력 벼 재배를 위해 무인헬기 이용 직파 및 병해충 항공방제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와 또한 못자리에 비료와 농약을 동시에 파종하여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시범사업 평가도 이루어진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평가회를 통하여 노동력 절감과 경영성 개선을 통한 울진군 벼농사의 초생력 재배 기술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가회 참석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054-789-524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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