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성주군은 소회의실에서 김항곤 성주군수를 비롯한 발기인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성주군]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성주군은 지난 23일 소회의실에서 김항곤 성주군수를 비롯한 발기인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 제정, 법인 명칭 확정, 임원 선임 등 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9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으며, 이사장으로 김항곤 성주군수가 선출됐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오늘 장학회의 설립을 통해 폭넓은 장학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을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지역교육 환경개선 및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재단설립을 위해 기본재산 2억 원을 출연했으며, 향후 10년간 100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목표로 연차별 예산을 확보하고 군민 및 출향인사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기금을 마련하여 지역인재육성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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