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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동국대 경주캠퍼스?경주시인사노무관리자협의회는 24일 영상회의실에서 산?학?관 협력 활성화를 통한 지역 인재 양성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경주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최양식 경주시장은 24일 영상회의실에서 산·학·관 협력 활성화를 통한 지역 인재 양성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경주시·동국대 경주캠퍼스·경주시인사노무관리자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시는 정부의 고용률 70% 로드맵 달성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하여 산·학·관 상호 신뢰와 호혜를 바탕으로 서로 협력하여 맞춤형 취업지원과 직업능력 개발 등 실천적 교류 증진을 위해 관내 동국대학교 및 경인회와 더불어 업무 협약서를 교환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대외협력실에서 가진 업무 협약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하여 동국대 경주캠퍼스 이계영 총장, 경인회 한병익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의 주요 내용으로은 관내지역 중견기업의 인사노무담당자와 학생들 간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리더십 개발 등 지역 기업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상호 지속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의 고용안정과 취업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현 취업률과 고용실태는 학생들이 기업에 필요한 능력과는 무관한 스펙쌓기 경쟁으로 많은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고 있고, 기업은 기업대로 필요한 인력을 제때 확보하지 못하는 등 기업에 대한 인식이나 정보가 부족하고 학생들의 능력과 눈높이의 차이 등으로‘발생하는 미스매칭이 심각하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고용률 70% 로드맵”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 협약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우수 인력 발굴과 육성을 바탕으로 기업경쟁력이 향상되고, 미스매칭을 최소화하여 ‘고용률 70% 로드맵’이 이루어져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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