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새마을금고 전통시장 활성화 나서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와 지역 내 7개 새마을금고가 서로 손을 맞 잡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25일 오후 시 새마을금고협의회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협약할 새마을 금고는 성남북부, 성남수정, 성남낙원, 성남제일, 성남중원, 성남중부 새마을금고 등 7곳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들 새마을 금고는 전통시장에 필요한 앞치마, 위생모, 소형 간판 제작, 시장 내 방송국운영, 화장실 등 편의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성남시내 모두 24곳 전통시장이다.

또 단계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 지원, 사랑의 좀도리 운동 등 지역 공헌 사업 영역도 확대한다.

앞서 시 새마을금고협의회는 7명 이사장 모두가 회원으로 하는 ‘지역희망공헌사업 협의회’를 구성, 성남시와 함께 침체된 전통시장 및 상권활성화 사업을 적극 지원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성남시도 지역희망공헌사업을 적극 발굴해 성남시새마을금고협의회의 전통시장 활성화 활동에 적극 힘을 실어준다는 계획이다.

한편 행정기관과 금융기관의 공조는 장기간 경기침체, 유통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부흥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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