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상엑스포' 오는8월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

11개 지자체와 남이섬이 만든 관광특성화 공동브랜드 '상상나라연합'주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대한민국상상엑스포(Korea Imagination Expo)’가 오는 8월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관광산업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흥미로운 이번행사는 ‘모든 상상’을 주제로 12개의 상상나라 브랜드와 공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관광홍보 행사다.
행사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상상나라연합은 11개 지자체와 남이섬이 국가체제를 갖춘 특별한 문화관광지를 표방하여 만든 관광 특성화 공동 브랜드이다.

이번 행사는 ‘상상은 살 길, 창조는 갈 길’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12개 상상나라 관광포인트 상상이미지관, 상상나라 면세점, 공공상상특별관, 상상학교, 상상광장, 동화세계, 입국심사대 등으로 구성되어 현실에서 상상으로, 상상에서 현실로 넘나드는 오방난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상상나라연합 회원 지자체인 인천 서구 전년성 구청장은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상상엑스포 종합보고회에 참석하여 “대한민국상상엑스포를 통해 상상나라 지역 간에 공동 마케팅 개시와 함께 정서진-세어도-경인아라뱃길의 관광 벨트화 추진 사업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 서구는 「정서진 역발상공화국」의 전국적인 관광 대외 인지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