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교육은 학식과 덕망 있는 훈장을 위촉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규교과에서 벗어나 전통문화를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로당 중심의 용두동 남부경로당 충효예교실(훈장 주항림, 조성환), 문화2동 주공1경로당 충효예교실(훈장 송경호, 김형철), 유천1동 버드내경로당의 착한사람만들기교실(훈장 민상식)과 지역아동센터로 직접 방문 운영되는 성민지역아동센터, 유천지역아동센터, 푸른솔지역아동센터, 미래지역아동센터 충효예교실 등 찾아가는 교실 4개를 포함하여 총 7교실에서 15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게 된다.
24일 은행선화동 성민지역아동센터 충효예교실 개강을 시작으로 8월말까지 운영되며 주1~2회 1일 2시간 이상 전통예절, 기초한자, 현장학습 등을 배우게 된다.
구 관계자는 “본 교육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전통문화 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이 올바른 인성과 생활예절을 함양하고 밝고 건전한 사회 풍토를 조성하는데 앞장 서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에서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도덕성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의 기회로 효 지도사를 활용하여 교육을 희망하는 아동복지시설을 방문 교육하는 찾아가는 충·효·예 교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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