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자족기능을 위한‘세종시특별법 개정안 국회통과’,‘청와대 및 국회 제2집무실 세종시 설립’, ‘해수부·미래과학부 세종시 입지’,‘기획재정부는 국가적차원에서 실링 선언’,‘세종시 균형발전’을 통한 가장 살기좋은 고장과 세종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전력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어 “세종시는 국토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그리고 수도권과밀화 해소를 위한 국정철학을 갖고 국책사업으로 출발 했다”며 “현재 가장 중요한 건 ‘세종시특별법 개정안이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통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안행부 및 관계 부처가 세종시특별법 통과처리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기획재정부가 다소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으나, 이를 해결하기위해 게속 설득시켜 통과 되도록 일념으로 정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시장이 특히 “기획재정부가 광역·발전특별회계 (이하 광특회계)에 별도의 세종시 계정 전격 선언하는냐 여부가, 세종시 특별법 처리 관건”이라며 “결국 세종시 행정수도 예정지역 및 읍면지역의 균형 발전의 재정수용에 대응할 수 있는 기재부의 용단이 절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인프라구축과 관련 유 시장은 “세종시 출범이후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서울대병원 세종시 시립의원을 이미 설립,운영중에 있다”며“시민들이 걱정하는 교육문제도 공직자와 함께 노력한결과 연서면 기룡리에 36만㎡부지에 오는 2018년까지 대전보건대 세종캠퍼스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주요 투자유치에 대해“조치원을 비롯한 북부지역민들을 위해 전의·전동면 일대에 세종첨단산업단지, 녹색 신교통연구단지 등을 조성하고, 조치원읍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등이 입주함에 따라 원도심 공동화 문제는 서서히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투자유치는 세종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과업이다"며 "그 결과 다모테크, 한국철도 기술연구원 등 10개사와 이미 협약을 체결하고 또, 수도권 소재 30여개 LED기업과 1조2천억원 규모의 투자협력을 체결한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2017년 소정면 일원에 조성할 세종첨단산업단지에 수도권에 있는 33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또, 한국콜마와 아시아 최대규모 338억원의 기초화장품 제조공장이 입주토록 협약한바 있다. yso6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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