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기관, 중국 본토 A주 적극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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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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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우유정 통신원=외국인 기관투자자를 비롯해 외국 기관이 중국 본토 증시를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중국 충칭상바오(重慶商報)가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7월 들어 외국 투자자들이 홍콩 증시와 중국 A주 증시에서 적극적인 주식을 매입하고 있으며, 특히 신흥산업 종목과 일부 저평가된 주식을 매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QFII)의 A주 매입 외에도 국제 투자은행 또한 홍콩 시장에서 중국 자본 관련 주식을 다량 매입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7월 들어 알리안츠보험그룹과 모건스탠리투자은행이 홍콩시장에서 중국기업 주식을 총 223차례 매입해 순매입 규모가 무려 14억1800만 주에 달했다. 같은기간 스위스은행과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등 국제투자은행이 매입한 중국 민셩(民生)은행 순매입 규모도 2억8600만 주에 육박했다.

한편, QFII들은 주로 진뭐커지(津膜科學), 룬허(潤和)소프트웨어 등 신흥산업 주식이나, 메이디띠엔치(美的田器)와 펑황촨메이(鳳凰傳媒) 등 저평가된 주식을 집중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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