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세계 청소년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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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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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재흥 기자=전라북도에서 오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2개의 대규모 국제야영대회를 동시에 개최한다.

먼저 7.28~8.3까지 개최되는 2013 걸스카우트 국제야영.은 국내.외 7,000여명의 소녀들이 참가한 가운데 완주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되며, 오는 7.28(일) 19시 여성가족부차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축하공연과 함께 개영식을 갖을 예정이다.

특히 금번 대회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지역특화 과정활동이 진행될 예정으로 완주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한지만들기, 떡메치기, 대나무 물총만들기, 화덕에 감자구워먹기 등 국내외 참가들에게 신선한 체험활동을 선보이게 될 계획이다.

또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염원을 담아 추진하는.2013 새만금 국제 청소년 야영대회.가 7.30~8.2까지 한국스카우트연맹 6개 지역연맹과 4개국(대만, 몽골, 일본, 필리핀) 외국대원 약 3,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산 새만금비응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7.30(화) 19시 군산새만금비응공원 특설무대에서 김윤덕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장(국회의원)을 비롯 관련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013 새만금 국제 청소년 야영대회.는 새만금이 자연친화적인 국제 야영지로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새만금의 방대한 부지를 활용한 국제 청소년 야영대회 개최로 미래의 주역 청소년들에게 새만금을 널리 알림은 물론, 새만금이 2023 세계잼버리 개최지로 최적지임을 증명할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아울러 전라북도는 국내.외 약 1만명이 참가하는 이번 국제야영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2023 세계잼버리‘아.태 잼버리’ 등 세계야영대회 개최지 선점은 물론, 지구촌 청소년들이 우리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그들에게 우리 지역에 대한 향수를 심어주어 미래의 관광객 확보차원에서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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