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숙소 "과거엔 17평, 지금은 100평에서 산다"

비스트/사진 제공=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비스트가 숙소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비스트가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비스트 멤버들은 "데뷔하기 전 연습생 12명이 17평 숙소에서 살았다"고 말문을 이었다.

양요섭은 "이층 침대에 우겨넣어서 살았다. 화장실이 급하면 상가를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손동운 또한 "저는 꽤 괜찮은 가정에서 태어나서 그런지 이런 숙소 생활에 적응하기가 더 어려웠다. 식사 또한 먹을 곳이 없어서 침대 위에 올라가서 먹곤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손동운은 "지금은 100평인 숙소에서 비스트 멤버 6명이서만 산다. 방이 3개인데 정말 넓은 방을 둘이 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