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25일 거래소가 보유 중인 원격 단말장치, 통합계량, 계통운영 분야의 총 5개 특허를 국내 4개 중소기업에 사용권을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해당 중소기업은 제품 원가절감과 품질향상 등 기술개발 확대를 도모하고, 경제적인 부담을 덜 것이라고 전력거래소는 내다봤다.
권석기 전력거래소 운영본부장은“전력산업의 발전은 공공과 민간, 대·중소기업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창출된다”며 "향후에도 중소기업과 동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전력IT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전력IT 워크숍, 전력IT 기술교류회의 등 거래소 주관행사에 별도의 중소기업 세션을 마련해 기술 홍보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체결 등 다양한 중소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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