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지난시에 한국기업상품 전시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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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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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산둥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중국 지난(济南)시에 한국기업상품 전시관이 생긴다. 지난시는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순경국제전시회장에 한국 중소기업 500곳을 위한 상설 전시관을 조성키로 했다.

양루위(杨鲁豫) 지난시장은 지난 23일 한국을 방문해 한국측 사업파트너인 ㈜실상국제와 협의서를 체결하고 앞으로 2년간 지난시 순경국제전시회장 2600㎡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기업상품 전시관이 들어서는 순경국제전시회장은 연간 40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곳으로 지난해부터 이곳에서 지난시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주최하는 ‘한국상품박람회’가 개최되고 있다.

지난시 인구는 700만명으로 지난해 GDP는 4812.68억 위안을 기록했으며, 올해 3559억 위안에 달하는 213개 중점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도시건설에 총력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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