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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수해복구 적극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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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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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복구지원에 나선다.

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40여명은 25일 여주군 여주읍 연라2리를 찾았다.

이 곳은 여느 곳과 마찬가지로 최근 내린 폭우로 주택과 밭이 큰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시 복구지원단은이 주로은 폭우로 폐허가 돼버린 농가의 토사를 치우는 일에 매진했다.

주택 안으로까지 휩쓸려온 토사와 나뭇가지 등을 삽으로 퍼내고 인근의 농경지와 도로를 복구하는 것도 이들의 몫이었다.

어느새 얼굴로 땀방울이 비 오듯 쏟아졌지만 수해를 입은 농민들의 아픈 마음을 생각해 삽자루를 쉽게 내려놓기 어려웠다는 게 봉사자들의 전언이다.

한편 시는 25일에 이어 26일에도 여주군을 방문했고, 계속해서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28·29일에도 여주군 수해복구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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