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프리미엄 SUV 올 뉴 레인지로버가 미국 시장조사전문 기관인 ‘JD파워 앤드 어소시에이츠’가 실시한 ‘2013년 자동차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 조사(APEAL)’에서 모든 대상 차량 중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총점’과 ‘대형 프리미엄 CUV 부문’에서 동시에 1위에 올랐다. 레인지로버의 전체 1위 등극은 총 18회째를 맞은 만족도 조사에서 SUV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앞서 레인지로버는 대형 프리미엄 CUV 부문에서 지난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3번째 1위를 수상했으며 랜드로버는 브랜드별 순위에서 전년보다 2계단 상승해 종합 4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신차 구매자 중 3개월이 지난 총 8만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차량의 성능과 완성도, 디자인 및 설계에 대한 만족도를 종합해 점수로 환산해 평가한다. 올해는 엔진 및 변속기, 핸들링, 승차감, 외관 디자인 등 총 8가지 항목에 대한 조사 중에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기술 및 옵션에 대한 세부 항목을 추가했다.
한편 올해 2월 국내에 출시한 올 뉴 레인지로버는 세계 최초로 100% 알루미늄 모노코크 차체를 채택한 SUV로 첨단 기술을 통한 경량화, 강력한 퍼포먼스의 실현, 최적의 주행 능력을 발휘하는 랜드로버의 특허 기술 적용 등으로 놀라운 성능을 자랑하는 플래그십 럭셔리 SUV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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