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콘, 9만명 신규 고용…차기 아이폰 생산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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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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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출 40%, 수익 20~25%를 애플로부터 창출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애플의 최대 위탁조립업체인 팍스콘이 차기 아이폰 생산에 대한 인원을 대거 확충한다.

27일(현지시간) 대만 중앙통신(CNA)에 다르면 팍스콘은 애플의 차기 아이폰 주문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중국 선전공장에서 9만명을 새로 고용할 예정이다.

현재 팍스콘은 차기 아이폰 조립 시험을 마치는 등 제품 생산을 위한 준비가 된 상태다. 팍스콘은 허난성 정저우 공장에서도 애플의 신제품 생산을 위해 대규모 인력충원에 나섰다.

팍스콘은 애플의 아피노과 아이패드 등을 하청 생산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주문 자상표부착생산(OEM)업체로 중국에서만 120만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팍스콘이 올해 총 매출액 중 약 40%, 수익의 20~25%를 애플로부터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팍스콘이 차기 아이폰 생산을 시작하면 하반기 팍스콘의 성장세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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