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기 미래부 장관 "국가연구개발 사업, 맞춤형 평가제도 마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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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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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부, 2013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보고회 개최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2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 2013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보고회에서 최문기 장관이 “연구현장의 의견수렴과 심층 검토를 거쳐 평가제도를 양 중심에서 질 중심으로 전환하고 연구기관과 연구개발 사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평가제도를 마련 중에 있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3개월 간 진행된 평가과정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은 평가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창조경제 실현과 선도형 연구개발 체제 구축을 위한 평가의 역할을 강조했다.
 
행사에는 기관평가 및 사업평가 위원으로 활동한 전문가와 미래부 관계 담당관 등 25명이 참가하고 평가결과 보고에 이어 향후 평가제도 개선 방향을 주제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최 장관은 올해 미래부가 시행한 기관평가와 사업평가 결과를 보고받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평가위원들은 평가 결과와 더불어 평가 과정에서 느꼈던 소감을 피력하고 고유임무와 책임경영 중심의 연구기관 평가와 도전적 연구개발을 우대하는 사업평가에 대해 다양한 제언을 했다.
 
이번에 보고된 2013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결과는 30일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에서 확정된 이후 발표될 예정으로 미래부는 평가 결과와 연구현장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평가제도 개선 종합대책을 9월 경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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