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무분별한 농약 사용 골프장 2곳 적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7-29 09: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무분별한 농약 사용 등 예방 위해 도내 22개 골프장 점검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최근 무분별한 농약 사용 및 저류지 오수 유출 예방을 위해 도내 골프장에 대한 농약 사용 실태를 점검, 법령을 위반한 2개 골프장을 적발해 행정처분 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농약 다량 검출 사업장 7개소를 비롯 모두 22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에서는 농약 잔류량 및 저류지 수질검사, 오수처리시설 방류수 검사, 저류지 관리 실태, 폐기물 적정 처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A골프장은 오수처리시설방류수 기준을 초과하고, B골프장은 비점오염원 관리기준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 150만원의 과태료 처분과 개선명령을 내렸다.

또 22개 골프장에서는 고독성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14개 골프장에서는 보통독성 농약이 검출됐다.

도는 이번 검사 결과를 도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한편, 개인하수처리시설 기준을 준용해 기준을 초과한 4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량 농약 검출(1㎎/㎏ 이상) 5곳과 저류조 관리 소홀 4개 골프장에 대하서는 지속 점검 등 특별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