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세계랭킹 100위권 주니어 탁구선수 몰려 온다

  • - ITTF 2013 코리아주니어오픈 국제탁구대회 개최...대전대 맥센터에서--<br/>-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세계 100위권 20여개국 1,000여명 참가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에서 세계에서 100위권 이내의 수준급 탁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대회가 열린다.

대전시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5일간 세계 20여개국 1,000명의 선수가 참여하는‘ITTF 2013 코리아주니어오픈 국제탁구대회’가 대전대 맥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전광역시 체육회외 국제탁구연맹(ITTF)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탁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세계 주니어오픈 국제탁구대회로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정평이 나있는 대회다

경기는 주니어(18세미만) 및 카뎃(15세미만)으로 나뉘어 단체전(남, 여), 개인 단식(남, 여), 개인 복식(남, 여) 등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치러지며 총 상금은 1,200만원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4년 난징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 대회를 병행해서 치르는 경기로 세계의 청소년들과 어느 해 보다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이와함께, 시는 금번 대회기간 동안 약1,000여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대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약 10억원 이상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전의 도시이미지와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준비할 계획”이라며 “수준 높은 경기인 만큼 대전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우리나라 선수들을 응원하여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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