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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 외모 심경고백 "남자 같다는 놀림에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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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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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버 외모 심경고백 "남자 같다는 놀림에 울었다"

엠버/사진=마리끌레르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중성적인 매력으로 데뷔 때부터 화제가 됐던 엠버가 외모에 대한 심경 고백을 했다.
 
그룹 에프엑스는 최근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 참여해 조정치를 닮아 고민이라는 10대 여고생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해 주었다.
 
사연의 주인공이 등장하자 조정치와 꼭 닮은 외모 때문에 스튜디오가 들썩였고, 고민 주인공은 "날 보며 조정치라고 놀리는 아이들 때문에 화장실 한번 마음 편히 못 간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사연을 들은 엠버는 "나도 고등학교 때까지 남자 같다는 놀림을 많이 당했다. 힘들어서 운 적도 있다"고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엠버는 주인공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해 방청객의 박수를 받았다.
 
에프엑스가 출연하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29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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