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직원들이 회사가 발간한 통합 보고서를 소개하고 있다. |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두산중공업(대표 부회장 박지원)은 회사의 가치와 비전, 사회적 책임에 대한 내용을 담은 ‘2012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세계적 흐름에 맞춰 애뉴얼 리포트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합해 발간한 점이 특징이다. 통합보고서에는 국제 보고서 작성기준인 GRI 3.1(Global Reporting Initiative 3.1)에 따라 재무적 성과와 함께 지배구조, 인권, 노동, 환경, 공정운영, 소비자, 지역사회 등 사회책임경영의 7개 비재무적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관리부문장은 “이번 통합보고서 발간이 두산 웨이(Way)가 지향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한 단계 성숙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앞으로도 사회책임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가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성과 공유가 이뤄지도록 적극 실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한글판에 이어 영문판도 곧 발간할 예정이며, 보고서는 두산중공업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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