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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중국, 다음달 더 더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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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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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베이징 특파원 조용성 기자 = 중국 내에서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중국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26일 상하이(上海)의 낮기온은 40.6도까지 치솟았다고 신화사가 29일 전했다. 이는 1873년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140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으로 '역사상 가장 더운 하루'라는 평가다. 상하이는 이후에도 38도를 넘는 기온이 이틀간 지속됐고 내달에도 40도에 육박하는 고온현상이 계속 나타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항저우(杭州)에서도 40도 이상의 초고온 현상이 닷새간 지속됐다.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에서는 35도 이상을 넘는 날씨가 28일 이상 이어지면서 2003년 나타났던 이례적인 이상고온 기록도 깼다.

중국의 주요 도시에서 고온현상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냉방을 위한 전력소비도 기록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다. 50년만에 가장 긴 고온현상이 나타났다는 장쑤(江蘇)성의 전력소비량은 24일 오후 9시25분 8029만㎾(킬로와트)까지 치솟는 등 이달 들어 이미 4차례나 기존의 최고 전력소비량 기록을 깼다.

중국 대륙의 이상 고온현상은 내달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 전문가들은 아열대성 고기압에 비가 부족해 지면이 건조해지는 ‘열섬 현상’이 더해지면서 40도를 넘나드는 고온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내달에는 오히려 기온이 더욱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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