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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
29일 김명민의 소속사 엠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명민이 지난 6월경 '강호출산기'에서 하차했다"고 밝혔다.
애초 김명민은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영화 '강호출산기' 촬영을 마치고 8월부터 영화 '히말라야'를 위한 준비에 들어 갈 계획이었다.
하지만 영화 '강호출산기'는 투자와 각색 등의 문제와 맞물리면서 제작이 무기한 연기됐다. 이에 김명민은 '히말라야'의 일정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강호출산기' 하차를 결심했다.
김명민은 오는 10월 크랭크인하는 '히말라야'의 촬영을 위해 내달 20일부터 산악 훈련 및 네팔 답사 등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이규만 감독의 '강호출산기'는 강력계 형사가 임신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 한국판 '주니어'로 불리며 큰 기대를 모았지만 투자자를 찾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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