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산재근로자 장학생 캠프 개최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주에서 ‘제30회 근로복지공단 장학생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의 주제는 ‘미래의 나를 향한 두드림’이다. 산재근로자 자녀 가운데 고등학교 1학년 장학생 230명이 참여한다.

자연체험, 거문오름 탐방, 해양레포츠, 레크리에이션, 명사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공단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온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산재근로자 자녀로서 겪게 되는 심리적 갈등을 해소하고 자신의 미래 포부를 밝힐 수 있는 소통의 기회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근로복지공단 장학생 캠프는 지난 1995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모두 5106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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