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오는 8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서'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조감도)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미지제공=삼성물산] |
삼성물산은 오는 8월 경기도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서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용인 풍덕천동에서도 '노른자위'로 불리는 옛 삼성체육관 부지에 자리한다.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에 전용면적 84~118㎡ 총 845가구가 들어선다. 모든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84㎡ 664가구, 98㎡ 169가구, 95㎡(테라스하우스) 8가구, 117∙118㎡(펜트하우스) 4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의 매력은 무엇보다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점이다. 단지 인근에 일부 가구에서 조망이 가능한 수지체육공원(6만7000㎡), 광교산 등이 있다.
모든 아파트는 채광이 좋은 남측향으로 배치된다. 단지 중앙에는 대규모 녹지공간을 조성해 소나무 잔디광장, 티 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단지 내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에는 각종 운동기구가 설치돼 유형별 피트니스 코스로 꾸며질 예정이다. 단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가족형 텃밭과 허브가든 등도 조성된다.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출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2개동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에는 보육시설과 문고,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이 들어선다.
뛰어난 교통 여건도 자랑거리다. 단지 인근에 분당선 죽전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2016년이면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과 수지역(가칭)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수서~분당간 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수도권 이동이 쉽다.
주변에 풍덕초, 수지중·고교가 도보로 가능한 거리에 위치하며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수지구청, 관공서 등이 인접해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인근 입주를 완료한 동천동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등과 함게 7200여 가구의 래미안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1588-3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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