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북부청이 경기북부지역 도민에게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말부터 ‘찾아가는 보육서비스!!! 아이사랑 장난감나라 이동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북부청은 보육시설의 미설치 등으로 보육서비스로부터 소외된 지역인 파주(법원읍, 적성, 군내, 진동면), 연천(연천, 전곡읍, 미산, 장남, 중면), 포천(영중, 영북, 일동, 신북면) 등 외곽지역을 아이사랑 장난감나라 이동서비스 13개 거점지역으로 추가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이사랑 장난감나라 이동서비스는 만5세 이하의 영유아·학부모를 위한 육아상담·부모교육·아동 공연 등 이동 육아지원 서비스 제공과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다양한 장난감 및 도서 등 교육 자료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
이용방법은 경기북부보육정보센터 아이사랑 장난감 도서관 홈페이지(http://kgbc.ilovetoy.or.kr)에 회원가입 후 홈페이지나 거점지역(읍․면사무소 등)에서 신청하면 이용가능(택배서비스도 가능)하며, 대여기간은 14일(약2주)이고, 대여품목은 6점(장난감2점, 승용장난감 1점, DVD/VTR 1점, 도서 2점)이며, 대여료는 무료이다.
박인복 경기도 보육청소년담당관은 “이사업을 통해 소외지역의 육아부담 경감 및 아동의 전인적인 발달을 도모할 것”이라며,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 보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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