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유엔참전 및 정전협정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방한한 태국 정부대표단과 참전용사들이 28일(일) 포천시 타일랜드 참전비에서 추모 헌화식 및 재방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국가보훈처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태국대사를 비롯하여 태국무관, 의정부보훈지청장, 포천시장, 8사단장 등의 주요인사와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국군 전사자 138위에 대한 추모 및 헌화, 감사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한국전쟁 당시 참전을 통해 우리를 도와준 데 대해 국민들의 진심어린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대한민국은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라는 것을 알림으로써 국가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보훈외교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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