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포항 신역사는 포항 신도시 이인리 역세권 지구에 총사업비 340억원을 투입,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되며 올해 9월까지 시공사를 선정하고, 10월 착공에 들어가 2014년말 완공할 예정이다.
포항 신역사 완공과 함께 고속철도가 운행되면 새마을호 기준 5시간이상 소용되던 서울~포항간 이동시간이 1시간 50분으로 크게 단축되어 포항과 동해안 지역주민의 교통편익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포항 신역사는 경부고속철도 뿐만 아니라 영천~신경주∼포항, 울산~포항, 포항~삼척, 영일만 인입철도 등 5개 철도 노선과 연계, 동해안 지역의 주요 거점역 기능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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