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신속한 기술지원을 통한 환경기초시설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원 페이지 기술지원제도’를 내달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도는 6개 하수처리장과 2개 소각장, 2개 음식물자원화시설, 1개 분뇨통합처리시설, 1개 폐수처리장을 직접 운영하는 8개 사업소로부터 기술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공단 본부 연구개발팀이 시급성을 가려 최대한 빠르게 핵심적인 대응조치를 강구하는 것이다.
공단은 원 페이지 기술지원 이후 추가 연구 필요성 검토를 거쳐 단기, 중기, 장기과제로 선정되면 해당 사업소와 태스크포스 팀(TFT)을 꾸려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원 페이지 기술지원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현업과 밀접한 연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일부 시설에서 기술적 문제가 생길 경우 우선 긴급 대응하고 추가 연구를 통해 공정 개선 등 근본적 해결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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