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기 투신 전 강태호와 나눈 문자 내용 보니…

  • 성재기 투신 전 강태호와 나눈 문자 내용 보니…

(사진=강태호 트위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한강에 투신하기 전 '강태호의 4차원 라디오' 진행자 강태호씨와 나눈 문자 내용이 공개돼 화제다.

강 씨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성재기 대표의 한강 투신을 제가 더 적극적으로 말렸어야 했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라며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내용에는 강 씨가 성 대표에게 "대표님, 위험한 결정 안하실거라 믿습니다. 오죽했으면 그러셨겠나 하는 생각 뿐입니다. 성재기 파이팅!"이라고 말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성 대표도 "고맙습니다. 꼭 살아 남겠습니다"라고 답장을 보냈다.

한편 29일 오늘 4시 10분 서강대교 남단에서 성재기의 시신이 사건 나흘만에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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