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발전5사 협의체인 발전회사협력본부(본부장 박종훈)에 따르면 발전5사간 협업을 통해 10년간의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집대성한 연료업무편람을 작성했다.
발간된 편람은 연료일반, 발전용 유연탄, 발전용 유류, LNG 및 수송·하역 등 기본내용으로 실무에 바로 접목 시킬수 있는 각종 업무처리 절차와 실무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토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박종훈 발전회사협력본부장은 "발전5사 연료비는 발전원가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연간 20조원에 육박하고 있다"며 "이번 공동연료편람의 제정은 연료업무처리 표준화를 통해 발전5사의 총체적 경쟁력을 진일보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발전회사협력본부는 향후 급변하는 국제자원시장 및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계속 개정판을 보완,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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