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베트남은행, 본점 및 본점영업부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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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3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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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베트남은행 본점 및 본점영업부 이전식에서 신한베트남은행의 허영택 법인장(오른쪽 첫째)과 주 호치민 오재학 총영사(오른쪽 넷째) 등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신한은행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 베트남은행은 본점 및 본점영업부를 베트남 호치민 하이바쭝 138번지로 30일 이전했다. 베트남 현지 소매영업을 강화하고 한국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서다.

본점 이전식에는 신한베트남은행의 허영택 법인장과 호치민 주재 오재학 대한민국 총영사, 베트남 중앙은행 호치민 감독국장, 호치민 한인 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전 기념식을 최소화해 절약한 비용으로 베트남 중북부 응에안성 소재 남린중학교(2009년 신한은행이 기부해 교사 신축)에 학습 시설을 추가로 전달했다.

한편, 지난 2011년 11월 설립된 신한 베트남은행은 호치민, 하노이 지역을 중심으로 총 9개의 영업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기업금융은 물론 모기지론, 신용카드, 자동차 론 등 소매상품과 서비스를 현지화에 맞춰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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