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비용 때문에" 도이체방크 2분기 순익 전년比 49% 추락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도이체방크 2분기 수익이 전년대비 절반가량 감소했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도이체방크의 2분기(4~6월) 순이익은 전년대비( 6억5600만 유로) 보다 49% 하락한 3억 3400만 유로로 떨어졌다.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인 7억 6760만 유로를 크게 벗어난 수치다.

이처럼 순익이 크게 감소한 이유는 소송 비용 때문이다. 도이체방크는 리보 조작 및 미국 모기지담보부증권 발행 관련 소송에 휩싸이면서 충당금만 1분기 기준 24억 유로에서 30억 유로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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