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對이란 수출 제재 조치에 발목잡힌 中企 위한 공동 노력 협의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한·미 양국 정부가 30일 서울에서 재무차관급 회담을 갖고 이란에 대한 자동차부품 수출 금지 조치로 난항을 겪고 있는 한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회담에 참석한 은성수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은 지난 1일 발효된 美행정명령 조치로 자동차 부품 수출 관련 국내 중소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코언 차관은 “한국 중소기업이 맞딱드린 어려움을 이해한다”며 “한미 양국 정부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더불어 양국은 한국 중소기업의 對이란 수출 관련 문제를 차관급 회담에서 추가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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