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워터피아 페스티벌 물총서바이벌게임. [사진제공=울진군]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울진워터피아(Water-Pia)페스티벌’이 7월 27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9일간 백암온천, 덕구보양온천, 엑스포공원을 비롯 연호공원 등 울진 전역에서 펼쳐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축제 첫날 전국 각 지역에서 3만 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았으며 특히 울진바람요트 축제와 수토사뱃길 재현 행사에 외국인 200여명이 관람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대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수토사뱃길재현 행사에는 독도수호 천명기원제, 수토사 출정신고, 은빛 백사장 모래를 활용한 독도모형 제작을 비롯하여, 독도수호 포퍼먼스와 야광 연날리기 등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최고 인기가 높았던 워터파크(물놀이)무료 체험, 민물고기 잡기체험 행사에는 어린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찾는 최고의 체험장이 됐다.
해안 따라 힐링 걷기 행사에도 관광객 및 지역주민 1,200여명이 참여해 망양정 해변걷기와 왕피천 건너기로 이어져 멋진 힐링 걷기를 연출했다.
또한 울진의 온천 공간 속에서 펼쳐진 백암온천 페스티벌과 울진재즈&덕구페스티벌에도 전례 없는 관광객들이 참여해 생생이열치열로 한 여름 밤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완식 문화관광과장은“울진군의 전체를 아우르는 온천욕, 해수욕, 산림욕 3욕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여름축제로서 일상생활 속에서 피로에 지친 심신이 힐링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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