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올해 실질 GDP 2.8%… 내년엔 0.1%에 그쳐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일본 정부는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가 2.8%, 명목 GDP가 2.6%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31일 보도했다. 당초 예상했던 전망치(실질 2.5%, 명목 2.7%)보다 상향조정했다.

다만 내년에는 소비세 인상으로 실질 GDP가 0.1% 성장에 그칠 전망이다.

내년 4월부터 예정대로 소비세가 5%에서 8%로 인상될 경우 개인소비와 주택투자 등이 침최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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