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통신장비 사업 정리…‘스마트폰’에 집중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LG전자가 통신장비 사업을 접고 스마트폰 사업 강화에 나섰다.

31일 LG전자는 2000년 이후 13년간 지속해오던 통신장비 생산을 지난해 말 중단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통신장비 사업 부문에 있던 인력 300여명을 스마트폰 부문으로 전환했다.

LG전자가 통신장비 사업을 정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이 부문 매출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지난 2010년 에릭슨과 LG에릭슨이라는 합작회사도 설립했지만 매출은 전체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 비중에서 1% 안팎에 그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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