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저도' 휴가…바닷가에 쓴 글은?

(사진=박근혜 대통령 페이스북)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30일 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억 속의 저도'라는 글과 함께 휴가지에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 대통령은 한적한 섬을 거닐며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35여년 지난 오랜 세월 속에 늘 저도의 추억이 가슴 한 켠에 남아 있었는데, 부모님과 함께했던 추억의 이곳에 오게 되어서 그리움이 밀려온다"며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변함없는 저도의 모습, 늘 평화롭고 아름다운 자연의 자태는 마음을 사로잡는다"고 적었다.

박 대통령의 여름 휴가 기간은 지난 29일부터 5일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