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하락 출발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8포인트(0.08%) 하락한 1915.47로 개장했다.

오전 9시 4분 현재 외국인은 178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0억원, 4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 차익거래는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는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체 106억3900만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0.78%) 전기전자(-0.47%) 철강금속(-0.30%) 제조업(-0.25%) 보험(-0.25%)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0.30%) 통신업(0.17%) 기계(0.40%) 전기가스업(0.26%)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LG화학(-0.87%) 삼성전자(-0.78%) 현대차(-0.63%)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92%) SK텔레콤(0.68%) 등은 상승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31일 끝날 미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결정 회의 결과를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이어져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8포인트(0.01%) 내린 15520.59에서 거래를 마쳤다.

반면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0.63포인트(0.04%) 상승한 1,685.96을, 나스닥종합지수는 17.33포인트(0.48%) 뛴 3616.47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