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띠아모, 버블티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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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3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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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젤라또 & 커피 전문점 ‘카페띠아모’가 여름음료인 버블티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타로버블티, 커피밀크티버블티 등 2가지 종류로 모두 쫀득한 타피오카펄이 포함돼 있다.

타로 버블티는 달콤하면서 고소한 맛을 지니고 있다. 열대 아시아 작물인 타로가 주원료이며 연보라빛을 띄고 있다.

커피밀크티버블티는 옅은 갈색의 음료이며 홍차와 커피의 조합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밀크 버블티와 달리 에스프레소커피가 포함되어 커피향과 홍차향이 동시에 느껴지고 우유로 부드러운 식감까지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이 두가지 종류의 버블티에 들어가는 쫄깃한 타피오카펄은 카사바라는 열대식물 뿌리에서 채취한 전분을 젤리처럼 만든 것이다. 버블티의 씹는 맛을 더해주는데다 칼로리가 낮고 콜레스테롤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글로벌 식품 테스트기관에서 HACCP 인증을 받아 안전성을 검증받은 제품을 사용한다.

띠아모코리아 관계자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여름음료 종류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며 “각 시즌별로 고객니즈에 적합한 제품을 출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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