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국방부 부평미군부대에 대한 관리및 처분협약 체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와 국방부는 31일 인천시청에서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김기수 단장(예비역 중장)과 송영길 인천시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환예정 미군기지인 캠프 마켓(440,000㎡)에 대한 관리 및 처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인천시는 안전행정부에서 승인된 토지대금 4,915억원을 올해부터 2022년까지 10년에 걸쳐 분납하게 되며 국방부는 앞으로 진행되는 조기반환 협의, 토양오염 정화사업 등 후속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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